공매시장,틈새 투자처 급부상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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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 시장에 일반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과열 경쟁으로 인기 물건의 경우 시세보다 높게 낙찰되는 등 경매 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내기가 만만치 않은 반면 공매시장이 새로운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매는 부동산, 동산, 유가증권 등을 처분할 때 모든 것을 공개하여 입찰경쟁을 통해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널리 이용되는 공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 공사에서 주관하는 온비드(www.onbid.co.kr)에서의 온라인 입찰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는 국가소유의 부동산을 일반국민에게 공매입찰을 실시하여 매각을 하거나 임대를 한다.

공매의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공매는 공신력이 있다

 정부출자기관으로서 처분하는 부동산에 대하여는 소유권이전 등에 책임을 지고 있으므로 어느 기관보다 공신력이 뛰어나다.

신뢰할수 있다

지난 40여년간 정부정책을 수행하면서 각종 부동산을 처분한 능력과 경험이 일반인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안전하게 살수 있다

공신력과 더불어 처분하는 부동산에 대한 권리의 하자가 없고 상담 등을 통하여 충분히 검토한 후 부동산을 거래 할 수 있다.

물건이 다양하다

 주택을 비롯하여 상가, 아파트, 공장, 토지,주식,골프 ,콘도.스포츠쎈터회원권등 처분하는 종류가 다양하고 풍부하며 지속적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손쉽게 이용할수 있다(공시자료)

경매는 법원현장에서 정해진 날짜에 제한된 시간에 입찰을 실시하여 장소와 시간의 제한을 받지만 공매는 인터넷으로 입찰을 실시하기 때문에 시간의 제한을 받는 직장인에게 좋은 제도이다 전국에 소재한 어느물건이나 즉 제주도에 있는 부동산도 직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인테넷으로 입찰 할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도 인기이다 한편 중앙일보부동산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공매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달 26일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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