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오디션 성공비결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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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블 방송의 가수 발굴 프로젝트 프로그램 '슈퍼스타 K'와 '슈퍼스타 K2'까지 인기를 끌면서 "나도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슈퍼스타 K' 시리즈의 성공에 자극 받아 공중파 방송인 MBC도 '위대한 탄생'이라는 같은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12월 3일부터 방송하기로 해 가수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가수라는 직업을 갖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노래 좀 곧잘 한다"는 평가를 듣고 가수의 꿈을 가졌다간 실망만 갖고 올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연예 기획사들이 가수를 뽑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수들을 보컬 트레이닝한 곳으로 유명한 보컬 전문 트레이닝 센터 '파워보컬사운드’(이하 파워보컬, http://www.powervocal.com)에서 지난 10여년간 휘성, 성시경, 린, 빅뱅 대성, 윤하, 다비치, SG워너비, 씨야, 아이비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은 물론 유망주들을 지도해왔던 노영주 씨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는 물론 MBC의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돼 심사를 진행하는 등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에 따르면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외모면 외모 등 어느 특정 한가지라도 확실한 능력과 실력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연예 기획사는 미국의 유명 스타 가수 비욘세처럼 노래 잘하고, 외모 괜찮고, 춤까지 잘 추고, 연기력과 작사 및 작곡 능력, 연출 능력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인재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사람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결국 어느 하나 확실한 능력을 갖고 있다면 나머지는 연예 기획사들이 철저한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시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얘기다.

바꿔 말하면 ‘노래 좀 되고, 춤도 곧잘 추는’ 사람은 가수로서 대성하기가 어렵지만 춤은 못 추더라도 노래를 뛰어나게 잘하면 댄스 트레이너를 통해 집중 교육을 받아 데뷔할 수 있고, 그 반대로 춤은 너무나 잘 추는데 노래가 부족하다면 전문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 그 어떤 것 하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노 씨는 “이번 위대한 탄생 심사를 통해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어떻게 부르고 무엇을 보여줄까를 고민하기에 앞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자신감과 열정이 그 어느 것 보다 우선”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스로 얼마나 가수가 되는 것에 절실한가를 생각해보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노 씨의 조언처럼 다른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화된 트레이닝을 통해 보완하면 된다.

지금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으나 어느 하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주저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오디션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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