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내셔널리그 중부조 선두 복귀

중앙일보

입력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마이크 햄턴의 호투와 워드의 투런홈런등으로 4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햄튼은 98년 내셔널리그 최다 더블 플레이 유도 투수답게 85마일이상의 싱킹패스트볼로 초반 위기를 넘겨가며 8회까지 1점을 내줬다.

레즈의 선발 스티브 페리스는 그런대로 호투하였지만 유격수 배리 라킨의 결정적 실수로 비자책 3실점 포함 4실점 했다.

이 경기로 신시네티와 애스트로스는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고,잔 올러루드가 그렉 매덕스로부터 만루홈런을 뽑아낸 메츠는 9-2의 승리를 거두며, 중부지구 두 팀과의 경기차를 1게임 반으로 유지하였다.

레즈는 앞으로 밀워키와 3게임을 남기고 있고, 애스트로스는 다저스와 3게임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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