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P씨(30세, 남)는 요즘 코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평소 약간 휜 코가 콤플렉스였기 때문이다. 대학생 K양(24세, 여) 역시, 취업을 앞두고 코 성형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그의 고민은 다름 아닌, 넓은 콧볼인데, 이로 인해 코가 커 보이는 것 같아서 콧볼을 축소하는 수술을 하길 원하고 있다. 이처럼 코에 대한 고민은 각자 다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 코가 높지 않아서 오뚝하지 않아서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코 모양에 따라 그 요구가 각기 다 다른 것이다. ‘코성형연구소’를 운영하며 자연스럽고 안전한 코 성형을 추구하는 ‘옴므앤팜므성형외과’의 황규석 원장은 “코 모양에 따라 그 수술방법도 각각 다르다며, 그 중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휜 코는 어떻게 수술해야 할까? 코가 휘어보이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정상적으로 곧은 형태의 코가 어떤 다른 이유 때문에 휘어진 경우, 또는 코 수술 후 보형물이 잘못 삽입되어 휘어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원래 자신의 얼굴 양쪽이 비대칭이어서 휘어져 보이는 경우에는 교정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황규석 원장은 “코 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원래 본인의 코가 낮았으므로 수술 전에는 본인의 코가 휘어져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며 “코 수술 후에는 콧등과 코끝이 높아지게 되므로 원래 얼굴의 비대칭 성장으로 휘어진 코의 모습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어 수술이 잘못되어 휘어진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청담동 옴므앤팜므성형외과에서는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수술 전에 얼굴의 휜 정도를 미리 판단하여 수술에 반영함으로써 수술 후 휘어짐이 두드러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하고 있다. 코의 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코뼈를 골절시키지 않고도 융비술을 이용해 들어간 부위는 나오게 하고, 튀어나온 부위는 깎아주는 수술을 통해 간단히 교정이 가능하다. 즉, 콧등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는 휘어보이는 부분의 교정과 함께 콧등의 높이도 동시에 높여 줄 수가 있어서 매우 효과적으로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황규석 원장의 설명이다. ▶콧날개 축소를 원한다면? 콧구멍의 양쪽을 비익(콧날개)이라고 하는데, 이 콧날개가 지나치게 넓은 경우, 수술을 통해 줄일 수 있다. 콧날개를 줄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콧날개 양쪽을 잘라내어 콧구멍의 크기를 줄여주는 방법과 손으로 코끝을 모아주면서 코끝의 크기는 줄여주고 동시에 콧날개도 중앙으로 모아주어 콧날개를 좁혀주는 방법이다. 즉, 코끝을 모아주면서 동시에 콧날개를 줄여주는 방법이다. 큰 콧날개 양쪽을 절개하여 크기를 줄이는 방법은 콧날개의 바깥쪽을 잘라내는 방법과 콧날개 안쪽 콧구멍의 바닥 부분을 잘라내어 콧구멍의 크기를 줄여주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 콧날개의 바닥 부분을 잘라내어 콧날개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방법은 절개가 콧속에서 이루어 지므로 절개 흉터가 보이지 않게 수술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황규석 원장이 지난 2010년 6월 대한성형외과학회 코성형연구회 심포지엄에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황규석원장의 코성형 연구소③] 다양한 코 콤플렉스, 전문의에게 알맞은 시술이 관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더중앙플러스 구독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