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생, “미국과 호주에서 글로벌 역량 키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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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대 '글로벌 현장실습' 역량 강화로, 졸업 후 취업에 좋은 기회 마련,
- 인천부천지역 전문대학 중 최대 인원과 최대지원금으로 글로벌 현장실습 시행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 인천부천김포지역 대학 중 최대 인원과 규모로 미국과 호주 영어권 대학에 9명을 대거 파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간호과 2명, 호텔경영과 1명, 관광영어과 2명, 비서행정과 4명 등 모두 9명이다.

김보희(21, 간호과)등 선정된 학생 9명은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모든 비용과 항공료, 체재비 전액을 국비와 소속 학교를 통해 지원받아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에서 해외 현장 실습에 필요한 언어 교육은 물론 직무교육, 직장예절, 실무연습 등의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해외연수는 11월부터 4개월 간 실시되며 미국은 South Seattle Community College와 연계 병원에서, 호주는 Tangalooma Resort에서 전공관련 현장실습은 물론 어학연수 및 각 나라의 문화체험, 현지 취업가능성 등 다양한 국제적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관광영어과 진실학생은 “해외에서 전공 능력 및 외국어 능력을 넓혀 졸업후 취업관문을 뚫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실습에 임해 개인 역량과 대학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이번 연수는 전문대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적합성과 국제 경쟁력 제고, 국내진출 외국기업과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취업기회 확대 등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지난 1학기에는 8명 확정 3천9백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미국 3명, 호주 2명, 일본 4명의 학생이 파견 글로벌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은 무한 경쟁 시대를 이끌어 나갈 21세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인터십 지원을 비롯하여,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해외문화체험, 해외봉사단 파견과 같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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