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검사와 시술, 맘모톰으로 원스톱 해결! 김은영 유(乳)외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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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조직검사는 상처를 다소 남기는 방법(외과적 절개/절제생검)과 상처를 거의 남기지 않는 방법(세침흡인검사, 중심생검:총조직검사, 맘모톰시술)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유방종괴의 결정적 진단에 필요한 만큼의 조직을 얻어내면서 종괴를 완전히 적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외과적 절제생검과 맘모톰시술이 꼽힌다.
특히, 맘모톰은 세계적인 의료업체인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이 생산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승인을 거쳐 미국 전역의 유방전문센터와 국내 대학병원급 등 전 세계 1500여 곳에서 110만 건 이상의 시술사례를 통해 안정성이 입증된 기기다.


이에 따라 유방 종양을 바늘로만 제거할 수 있는 의료기구 ‘맘모톰(Mammotome)’이 유방에 칼을 대는 외과적 수술 대신 통증이 거의 없는 부분마취만으로 유방암진단에 필요한 적정량의 유방병변조직을 완벽히 얻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에게 흔한 혹, 멍울 등과 같은 양성 유방병변도 수술 없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맘모톰 시술, 이런 점 알아두세요

맘모톰 시술은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부분마취 후 피부에 작은 절개를 가해 맘모톰 바늘을 삽입해 진행된다. 이때 삽입된 바늘 내부에 있는 움직이는 커터가 자동으로 모든 멍울조직을 작게 잘라 꺼내게 된다. 이를 통해 멍울조직이 다 제거되면 삽입된 바늘을 꺼내고 절개창은 별도의 봉합 없이 특수 반창고를 붙이고 수술부위를 압박해 지혈한다.
이 시술은 입원 절차 없이 20분 정도의 짧은 수술시간으로 당일에 바로 퇴원할 수 있다. 특히 멍울을 제거할 때 초음파로 직접 보면서 제거하므로 정확한 시술로 유방조직의 손상이 최소화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진단 결과 멍울이 양성 혹일 경우 재차 시술할 필요가 없다. 즉, 맘모톰 시술은 최신 장비를 통한 조직검사과정이자 상황에 따라 수술의 역할도 겸하는 복합적인 치료행위인 것이다.
맘모톰 시술이 끝나고 감은 압박 붕대와 거즈는 검사 후 만 하루 후에 풀면 된다. 단, 검사 부위에 물이 닿을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샤워는 2일 후, 사우나나 수영은 1주일 후에 가능하다. 혹여 시술 부위에 멍이 들 수 있으나 이는 검사 중 모세혈관이 터져 피나 조직액이 고인 것으로 2주 내에 사라지며 아무는 과정에서 시술 부위가 탁구공처럼 딱딱하게 뭉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것 없다. 또한 시술이 끝난 후에는 팔을 쓰면 안 되므로 자가운전과 대중교통 손잡이 사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어 보호자와 동행하는 것이 좋다.

섬세한 손길로 무통진료 시행


2005년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에서 주관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며 유방전문의로 두각을 보여 온 김은영 원장의 ‘김은영유(乳)외과’는 2000예 이상의 맘모톰 시술을 해 왔으며 섬세한 손길로 시술에 대한 환자들의 불안감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통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치료해야 할 유방 종양이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작은 혹의 경우 맘모톰으로 제거하면 초음파로 보면서 정확히 혹만 떼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보다 적은 양의 조직을 떼면서도 향후 재발률이 수술한 것처럼 낮은 장점이 있다. 치료해야 할 혹이 있다면 커지기 전에 하는 것이 무통 시술 및 유방 조직 보존에도 도움이 된다.” 김은영 원장은 가슴을 내보이는 진료과정 때문에 남성 전문의를 꺼려 정기검진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여의사를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유방암 여성 세부전문의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도움말: 김은영유(乳)외과 김은영 원장 www.ubang75.com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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