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셋째 낳으면 100만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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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기도 평택시는 내년도 출산장려금을 최고 100% 인상하는 내용의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둘째 아이의 출산 장려금은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67%, 셋째 아이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0% 인상된다. 또 넷째 아이 이상의 조항을 신설해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 범위에 입양아를 포함하는 한편 신생아 출산일(입양일)을 기준으로 부모 중 1명 이상이 1년 이상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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