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슈퍼스타’ 톱1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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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최종회 시청률 18.1%(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케이블TV 역사를 새로 쓴 엠넷(Mnet) 채널의 ‘슈퍼스타K 2’. 그 돌풍의 주역이었던 톱11을 한자리에서 다시 만난다. 엠넷과 tvN이 29일 밤 방송하는 특집물 ‘슈퍼스타K2 기적이 되다’에서다. 3부로 이뤄지는 이번 방송에선 먼저 1부 ‘스페셜 다큐 - 슈퍼스타K, 240일의 신화’가 7시부터 1시간 동안 소개된다. 2, 3부는 ‘특별생방송-토크콘서트 슈퍼스타 11과 함께’로 진행된다. 2, 3부는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내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방송된다.

 톱11의 합동무대는 ‘슈퍼스타K 2’ 이후 처음이다. 이들이 그간 보여준 공연 중 ‘최고의 무대 베스트5’와 11인의 ‘굴욕의 순간 베스트5’도 공개된다. 앞서 방송될 1부 다큐멘터리에선 꿈의 무대를 둘러싼 이 사회의 열망을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톱11의 음악적 색깔과 다양성 분석과 함께 열린 오디션으로 진행된 심사과정을 되짚어본다. 마지막으로 ‘슈퍼스타K 2’의 성공학이 전하는 의미를 되새긴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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