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로 간 제임스 … NBA 개막전 빛바랜 ‘히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이 27일(한국시간) 열린 2010~2011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88-80으로 꺾고 첫 승을 따냈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던 보스턴은 새로 영입한 섀킬 오닐(9점·7리바운드)과 3점슛 5개를 꽂은 레이 앨런(20점), 어시스트 17개를 기록한 라존 론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클리블랜드에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가 31점을 뽑았으나 드웨인 웨이드가 13점, 크리스 보시가 8점·8리바운드에 머물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