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기공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셀트리온제약은 26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원군 오창제2산업단지에서 오창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2013년까지 1300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3만638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연간 100억 정 이상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은 간질환 치료제인 고덱스 등을 포함해 50여 종의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3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은 오창공장 완공과 함께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유통을 담당하고 미국과 유럽 등 세계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