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坡平) 윤씨(尹氏) 대종회가 매헌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 현판 파손 행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
종친회 윤태일(57) 사무총장은 "8일 오전 11시 종친회원 600여 명이 충남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에서 현판 철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집회에는 자유총연맹 예산군지부 등 예산군 내 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의 윤씨 종친들은 관광버스 20대에 나눠타고 충남 예산에 집결, 충의사에서 집회를 열고, 현판 원형 복원과 현판을 철거한 양수철(47) 서천문화원장의 구속을 요구하기로 했다.
예산=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