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출연 안해"

중앙일보

입력

영화배우 원빈이 공포영화에는 무서워서 출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혀 화제다.

일본 '스포츠 호치' 신문이 5일 보도한 원빈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빈은 공포 영화 출연에 대해 "무서워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원빈은 "일본의 공포영화 대부분을 보고 있고 좋아한다. 그렇지만 실은 무서워서 언제나 제대로 보지는 못한다"고 말하고, 공포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무서워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원빈은 주로 섬에서 낚시를 하거나 비디오 시청, 컴퓨터 게임,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휴일을 보내고 있으며, 일본 팬들에 대해서는 "(한국과) 차이는 없지만, 일본 쪽이 팬의 연령층이 넓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스포츠 호치는 전했다.

또 이 보도에 따르면 원빈은 5월중 영화 '우리형'의 일본 개봉에 맞춰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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