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기요금 인상 여부 5~6월께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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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전기요금 인상 여부가 오는 5~6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함께 외부에 연구용역을 준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용역 기간은 두 달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역 결과를 분석하고 요금체계를 재조정하는 기간을 감안하면 5~6월이 돼야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확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서비스 업계의 전기요금을 일반 제조업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전기요금 체계 조정과 함께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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