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김미연 등과 거봉포도마을 등 체험 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 출신 연예인과 천안 명소를 둘러보고, 농촌체험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명사와 함께하는 천안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여행 코스는 2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오전에는 천안역에서 출발해 천안박물관,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유명 관광명소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농촌체험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거봉포도마을(1코스)에서 포도수확, 와인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등 체험을, 두아람마을(2코스)에서는 호두과자 굽기, 표고버섯수확 등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는 천안출신 연예인 개그맨 김학래 씨, 개그우먼 김미연 씨가 동행해 재미가 더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해설사에게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천안명소를 돌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 8일 시작한 신청접수 10일 만에 4회 모두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장찬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