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장벽을 뛰어넘은 신도산업의 뛰어난 기술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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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안전제품을 만드는 신도산업(대표이사 황용순, www.moosago.com)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표준 EN1317-3 충격흡수시설 실차 충돌테스트에 합격해 국내외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도산업㈜은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참가한 ‘인터트레픽 2010 암스텔담’ 도로교통 국제전시회에서 거대한 무역장벽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세계에서 참가한 방문객들이 신도산업㈜의 CCS100(시속100km급), CCS80(시속80km급), CCS60(시속60km급) 세 종류 충격흡수시설에 대해 성능, 기술력, 가격, 디자인이 모두 뛰어나다고 감탄했지만 계약으로 이어지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이에 신도산업㈜ 황용순 대표이사는 “신도산업의 충격흡수시설은 한국 국토해양부 기준의 테스트에 모두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교통부가 선정한 테스트기관에서도 합격했으며 이미 중국, 중동,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그들이 원하는 것은 유럽 또는 미국인증이었다”고 말했다. 신도산업㈜은 즉시 국제테스트TFT를 구성하고 유럽테스트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이라도 유럽표준 EN1317-3의 충격흡수시설 실차 충돌테스트를 받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야 하고, 테스트제품비, 테스트인증비, 체재비, 인건비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황용순 대표이사는 “우리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과감하게 투자하였고, 이번 유럽테스트합격으로 위상을 높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결국 유럽테스트에 합격해낸 신도산업㈜의 충격흡수시설은 충격과 동시에 단계적으로 밀려들어가면서 차량을 정지시키거나 원래 달리던 도로로 복귀하게 하는 쿠션탱크시스템이다. 고속도로, 국도분기점, 자동차전용도로, 버스중앙차로 등에 설치해 치명적인 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할 수 있다. 또한 부품구조가 단순해 설치와 유지보수가 간단하며 모든 부품들이 재활용되어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고 복원력이 우수한 메탈로센PE탱크를 이용한 신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한편 신도산업(주) 쿠션탱크시스템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moosago.com) 혹은 대표번호(1588-0490)를 통해 가능하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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