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ABC연맹 총회 개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0면

한국ABC협회(회장 민병준)가 주관하는 제24차 국제ABC연맹(IFABC) 총회가 11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18개국 대표단을 포함해 국내외 관련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에우제비오 세라노 IFABC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디지털 및 모바일 미디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모을 시기”라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이번 총회가 ABC(발행부수공사) 기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각국 대표단을 위한 오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디지털 및 모바일 미디어의 측정과 관련된 기준 정립과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라노 회장, 유 장관, 민 회장(앞줄 왼쪽에서 셋째부터) 등이 오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ABC협회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