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백두대간에 금강소나무 숲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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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21일 점차 사라져 가는 소나무숲을 살리기 위해 형질이나 목재 가치가 뛰어난 금강소나무를 강원도 백두대간에 집중적으로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올해 3억원을 들여 강릉.평창.동해.삼척.정선 등 강원도 영동.중부 지역 백두대간 116㏊에 금강소나무 24만여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금강소나무숲은 문화재복원용 목재 생산단지로 지정,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강원도에는 현재 강릉.영월.삼척 지역 12곳 383㏊ 11만9313그루의 금강소나무가 문화재복원용 목재 생산단지로 지정돼 있다.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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