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어 마트나 시장에서 장보기가 겁이 난다는 주부들이 많다. 그렇다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에 우리의 농산물을 빼놓고 식단을 짤 수는 없지 않은가.
가을에 만날 수 있는 축제 가운데 ‘제 14회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가 당진해나루 농축산물대축제를 주제로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는 기존의 판매자 중심의 기존 지역 축제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축제를 통해 공격적인 농축산물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에 당진이 아닌 소비자를 찾아 인천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쌀소비 촉진 및 당진의 우수 농축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판매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해나루와 함께하는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장터마당에서는 농축산물직거래 및 시식, 즉석경매 등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기구전시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의 ‘농촌문화 체험’과 친환경 황토, 쌀쿠키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웰빙 건강체험’, 널뛰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마당’을 즐길 수 있고 농촌체험교육농장에서는 2010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쌀요리경연대회, 당진관광, 해나루, 중소기업 홍보관 등의 ‘전시 마당’과 잔치음식, 추억의 먹거리, 나만의 떡 만들기, 이색밥 짓기 경연 등 ‘먹거리 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 14회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를 통해 당진 해나루쌀의 소비 촉진 및 종전의 축제와는 차별화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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