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칠레 광부구조용 캡슐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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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칠레 코피아포의 산호세 광산 붕괴 사고로 지하 700m 갱도에 54일째 갇혀 있는 광부 33명을 구조하는 데 사용될 특수 캡슐이 25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칠레 해군조선소가 개발한 이 캡슐은 높이 2.5m, 무게 250㎏으로, 통신장비와 비상탈출 시스템을 갖췄다. 칠레 정부는 정밀 굴착기로 매몰 지점까지 터널을 뚫은 뒤 캡슐을 내려 보내 1명씩 태워 지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피아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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