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한국과학창의재단 제26회 융합카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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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26회 융합카페를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연건동 KT 혜화지사에 있는 ‘창의리소스센터 연수실’에서 연다. 주제는 ‘뇌 과학, 음악을 만나다’. 뇌 과학자와 음악가, 음향 공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다. 발제는 서울대 의대 정천기 교수, 서울대 음대 이석원 교수가 한다. 참가는 무료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7일 오후 4시부터 김빛내리(국가과학자) 서울대 교수를 초청, 강연회를 연다. 장소는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 연구를 통해 본 생명과학 발전의 현황’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의 생성 원리와 기능을 최초로 규명하고, 인간 질병과의 관계를 밝혔다.

◆시민단체인 바른 과학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선안이 국·영·수에 편중돼 입시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며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새로운 수능 개선안이 고교의 문과 이과 구분을 더욱 심화하는 결과를 가져옴으로 그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필수 박사(58)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방사선·수송·폐기물 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국장에 선임됐다. 한국인이 IAEA 국장에 선임된 것은 한 박사가 네 번째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그는 원자력 규제 인프라 및 수송 안전, 폐기물 관리, 환경 안전, 방사선 방호 관련 국제체제 정립과 이행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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