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있는 고3 수험생들이여! 국립 경상대학교로 모여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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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교마다 학생수가 미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대학교 마다 매년,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다짐이 남다르다. 2011년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대학들은 쉴틈없이 바쁘다. 대학가가 수능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고3 수험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

최근 경남의 거점 국립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 http://www.gnu.ac.kr)는 전라도와 경상도 소재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경상대가 간다'라는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대학은 퀴즈를 푼 고3 수험생이 다니는 10개 학급을 선정하여 학급별로 피자 10판의 선물을 전달하여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고3 여고생 이 모양(19세)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대학교를 검색하고 살펴본다면 정말 힘들기만 하고 지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고 새로운 활력소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대학교는 이외에도 문제 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험생에게는 노트북 및 아이팟 터치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국립경상대학교 관계자 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동안 경상대학교 입학관리과 홈페이지(http://2008.gouni.co.kr/event/gnu/20100901/event.php)에서 수능시험 공부로 심신이 힘든 수험생들에게 참여의 즐거움과 함께 고3 생활의 추억이 될 만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현재 많은 수험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의 거점 국립경상대학교의 올해 수시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9일(목)부터 9월 13일(월)까지이며,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의 다양한 전형으로 1,769명(정원 내 인원 기준)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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