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항 발 묶인 어선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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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7호 태풍 곤파스가 1일 밤 제주도 서쪽을 지나 2일 아침 충남 태안 서쪽 해상까지 진출한다. 이 태풍은 2일 인천시 강화도와 황해도 해주 부근으로 상륙해 곳곳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를 뿌릴 전망이다. 태풍이 서해안에 상륙하는 것은 2002년 충청지방을 강타한 ‘라마순’ 이후 8년 만이다. 1일 부산항 5부두에 태풍을 피해 수백여 척의 어선이 정박해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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