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온천휴양단지 2만1500평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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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영주시가 풍기온천휴양단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풍기읍 창락리에 조성중인 풍기온천휴양단지의 터 2만1500평과 기존 온천장 건물 540여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터와 온천장의 평가액은 208억원(터 190억원, 건물 18억원)이며, 민간 사업자에게 한꺼번에 매각해 2007년 말까지 휴양단지를 건설한다. 이곳에는 종합온천장과 호텔 등 숙박시설, 상가 및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온천휴양단지 개발을 위해 116억원을 들여 터 정지작업과 도로 포장, 오수 처리관 설치 등 기반조성공사를 끝냈으며 이달 중 민간자본 유치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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