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에 377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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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난곡지구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여덟 곳에 내년부터 교육·문화·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집중 투자가 이뤄진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가양지역과 방화지역, 노원구 중계지역과 월계지역, 강북구 미아·번동지역, 관악구 신림(난곡)지역과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지역, 북구 덕천지역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이들 지역에 2년 간 3백77억원을 투입해 학생 기초학력 향상과 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는 지역 내 44개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2년 간 시범 운영 한 뒤 2005년부터 다른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

n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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