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송년 다양한 이벤트 게임 행사·디너쇼 등 호텔 상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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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특급호텔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인 가요팬을 겨냥한 중견 가수의 송년 디너쇼가 특히 많다.

<표 참조>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호텔은 22∼25일 4일 동안 컨벤션센터에서 나훈아 디너쇼를 하는 등 특급호텔 10여곳이 연예인 디너쇼를 연다. 대부분 오후 6시30분부터 풀 코스 정찬과 함께 출연 가수의 히트곡을 들려 준다. 입장료는 12만∼15만원. 인기 연예인의 디너쇼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호텔도 있다. 아미가호텔은 24∼25일 대연회장에서 '매직쇼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다. 빙고 게임과 노래 자랑 등을 통해 상품도 준다. 참가비는 어른 4만원, 어린이 2만원.

하얏트호텔은 25일 외식 나들이를 하는 부모들을 위해 그랜드볼룸에서 한·중·양·일식이 골고루 나오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준비했다. 어른 4만원, 어린이 2만6천원.

웨스틴조선호텔 오킴스에서는 젊은이들을 겨냥해 31일 할리우드 스타일의 댄스파티를 벌인다. 뷔페와 더불어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유지상 기자

yj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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