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상카지노 운영권… 7일째 상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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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퓨센스는 영업용 게임기 판매 및 제조업체로 게임기 제조 자회사인 메가필이 지난 2일 국제여객선의 카지노 운영권을 획득했다는 발표 이후 10일까지 7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주가는 1천1백90원을 기록해 11월 말(5백60원)의 두배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메가필이 중국의 상하이크루즈로부터 목포∼상하이(上海)를 운항하는 국제 여객선의 선상 카지노 운영권을 획득해 15일부터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메가필은 2000년에 4억원의 자본금을 1백%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여서 이번 운영권 획득으로 퓨센스 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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