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감독 어제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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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거스 히딩크(56)감독이 2주 만에 다시 한국에 왔다. 2일 오전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TV 출연 및 CF 촬영 등을 마친 뒤 오는 5일 출국한다.

히딩크 감독은 입국 기자회견에서 "박지성(교토 퍼플상가)과의 계약 타결이 임박했으며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방한 기간 박지성측 에이전트와 입단문제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이천수(울산)·김동현(청구고) 등에게도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프로축구 비시즌 기간에 1∼2명을 입단 테스트를 겸해 아인트호벤 훈련에 참여시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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