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 200만弗 '대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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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골프대회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 걸린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4백6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엘스는 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개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7천1백17m)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합계 21언더파 2백67타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13언더파 2백75타)를 8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코스 레코드(9언더파 63타)를 세운 엘스는 우승상금으로 2백만달러(약 24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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