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엠피온•이지온 브랜드 홍보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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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자사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브랜드인 ‘엠피온(MPEON)’과 홈 네트워크 브랜드 '이지온(EZON)'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을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등 교통 솔루션 대표 브랜드로, 이지온을 시큐리티 중심의 홈 네트워크 브랜드로 각각 차별화하고 혁신 기법 등을 통해 디자인 및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력한 파워 브랜드들로 육성키로 했다.

이 일환으로 서울통신기술은 전국 5개 지점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 60여대는 물론, 10여대의 임원 차량 에도 브랜드 광고를 부착한 데 이어 사옥 건물 앞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사내 동호회 유니폼을 비롯해 사내 e메일과 각종 문서, 서식, 전자서명에도 브랜드를 부착 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브랜드 알리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출시한 엠피온 내비의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회사 직원 30여명이 14박15일 일정으로 해남 땅끝 마을에서 출발, 임진각까지 국토 대장정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는 오세영 대표이사가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선포하면서 품질과 디자인 개발에 전력해온 데 따른 세부실천 사례들이다.

그 결과 엠피온과 이지온 브랜드는 인지도나 제품 선호도 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엠피온 3D 내비게이션과 이지온 도어록은 각각 독일 iF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 등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제품 디자인 면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 대표는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마케팅이 아닌 제품의 품질”이라며 “삼성전자 애니콜이 그랬듯이 엠피온과 이지온을 각각 교통솔루션 및 홈 네트워크 분야에서 반드시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스닷컴 양선아 기자(@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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