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고' 美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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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고등학교를 무대로 한 무협액션물 '화산고'가 미국에 수출됐다. '화산고'의 해외 판매를 담당한 시네마서비스는 20일 "미국 영화사 디스턴트 호라이즌사가 '화산고'의 미국 배급권을 16만5천달러(약 2억원)에 샀다"고 밝혔다. 장혁·김수로·신민아 주연의 '화산고'는 지난해 말 개봉해 토론토·멜버른 등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디스턴트 호라이즌사는 홍콩 영화의 북미 시장 진출을 주도해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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