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첫 5000 점포 돌파 초읽기 … 가맹점 이익 극대화 최우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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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는 1990년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제주에서 북한 지역에 이르는 49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CVS 선도 기업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010년 8월 업계 최초로 운영점포 수 5000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국내 프랜차이즈 사상 유례없는 또 한번의 신화를 이룩할 것이다.

백정기 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보광훼미리마트는 8월 업계 최초로 운영 점포 5000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000점 달성은 보광훼미리마트가 편의점 1등 브랜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특히 유통업계 최고의 물류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품 공급이 가능하게 돼 가맹점주에게는 이익의 극대화를, 고객에게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최초 편의점 전용 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점포 시설인테리어 무상 지원, 유명 브랜드 제휴 PB상품 출시, 전용 마일리지카드 출시, 포인트 적립·할인 서비스, 멤버십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자진 발급제 도입, 정보공개서 의무 교부 시행, 전자가맹계약시스템 등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50여 개 시·군 지역에 모두 진출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금강산·개성공단 등 북한 지역에 최초로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울릉도와 백령도까지 출점하는 등 대한민국 국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훼미리마트를 출점한다는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과 가맹점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매출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점포수·운영시스템·서비스·상품차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초’와 ‘최고’가 아니면 안 된다는 미래지향적인 경영가치를 실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훼미리마트의 모든 시스템은 가맹점주의 편리성과 이익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년간 터득한 세밀한 시장조사와 정확한 판매동향 분석 등 점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에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우량점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점포를 오픈하고 있다. 전산 시스템은 초보자도 쉽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차세대 POS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근무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가맹점 만족 경영 프로그램으로 운영력이 우수한 전국의 17개 가맹점을 선정해 해외 연수 특전 부여, 점주 자녀 백일장 대회 개최, 성적 우수 점주 자녀 장학금 수여, 가맹점 경조사 지원, 업계 최초 24시간 고객센터 운영을 통한 대응력 향상, 전국 가맹점 아르바이트 교육 점포 운영 등 가맹점과의 소통 경영을 통해 점주 만족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까지 효율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경쟁력 있는 점포를 육성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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