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뉴욕시장 美정계 최고갑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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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워싱턴=연합]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뉴욕시장이 미국 정치인 중 최고 부자로 밝혀졌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8일 보도했다.

포브스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10대 부자 정치인 명단에서 블룸버그 시장의 재산은 48억달러(약 5조8천억원)로 정치인 중 1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사의 설립자이기도 한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해 뉴욕시장 선거에서 7천3백만달러의 선거비용을 사용,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미국 내 선거에서 최대 선거자금을 사용한 기록을 세웠다.

재산 2위는 12억달러의 원드롭 록펠러 아칸소주 부지사였으며, 3위는 다음달 뉴욕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토머스 골리세이노 페이첵스사 회장(11억달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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