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 중도금 무이자 혜택 노려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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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16개월 지속된 사상 최저금리 시대 막 내려
대출 이자 부담 떠 안고 집 산 사람들 ‘이자폭탄’ 한숨

금리가 올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2.25%로 인상하면서 16개월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가 막을 내렸다.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이자 부담을 떠 안고 집을 마련한 사람들은 오른 금리만큼 이자 부담이 늘어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동산 시장도 금리 인상 탓에 더 힘들어진다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은행에서 많은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은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진 반면 매수자들은 더욱 움츠러들어 주택 거래가 더 깊은 침체의 늪으로 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상으로 1억원을 대출받은 사람의 경우 기존보다 월 2만원 정도의 이자가 더 느는 셈이다. 고정적인 수입으로 이자 부담이 늘면서 심리적인 부담도 커졌다.

이런 가운데 향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기에 맞는 내 집 마련 전략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위기는 기회’. 금리 상승기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노려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내 집 마련 전략이다.

대개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보통 2~3년 동안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납부한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자 계약금을 포기하면서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속 등장할 만큼 이자 부담과 잔금 납부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일수록 분양가 할인,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조건을 내세우는 아파트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최근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털기 위한 전략으로 이 같은 특별 분양 혜택을 내거는 경우가 많아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형에서 중대형 평형으로 갈아타기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최대 몇 천만원까지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받으면 계약 후 입주시까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어 훨씬 이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이외 지방에 분양 중인 자사 브랜드 아파트에 특별 혜택을 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창원 명곡 두산위브는 중도금 전액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포항 장성 두산위브더제니스도 발코니 확장, 시스템 창호 샷시, 시스템 에어컨 무료 시공 혜택을 내걸고 있다.

포항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인근에는 북구청과 북구경찰서, 법원, 선린종합병원,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포항중•고, 포항여중.고, 두호고, 경북과학고 등이 가깝다.

분양 문의: 054-281-0086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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