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 전 총리 아들 "기니 쿠데타 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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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아들 마크(51)경이 지난해 3월 적도기니 정부를 전복시키려다 실패한 쿠데타를 후원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고 있는 마크 경은 그동안 쿠데타 연루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최근 케이프타운 법정에서 '유죄조건부 형량조정제' 조건 아래 유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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