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3 모의수능 6회로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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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내년의 고3생들은 올해보다 2회 늘어난 6회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모의고사(학력평가)를 치를 수 있게 된다.

13일 서울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사설학원 모의고사를 금하는 대신 학생들에게 실력 점검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내년에 고3은 6회, 고1·2는 3회씩 모의고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고3용 모의고사는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전국의 고3생들이 참여하는 연합학력평가 4회와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 2회다. 고1·2생용 3회는 모두 서울교육청 주관 연합학력평가다. 응시생에게는 전국 단위 총점 석차를 제외한 ▶원점수▶원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표준점수 등이 제공된다.

정현목 기자

n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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