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서 땀흘려볼까 스키장 아르바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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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올 겨울 스키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들이 오는 11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스키 입문자 또는 매니어들에게는 돈도 벌고 스키도 마음껏 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스키장마다 5백∼6백명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스키장별로 리프트·패트롤·렌털·매표·주차·사무 보조·식음료·전산 등 20여 가지 부분이다. 무료 숙식이 제공되며 일주일 중 하루는 쉰다. 강원도 평창 현대성우 리조트(www.hdsungwooresort.co.kr)의 경우 일당은 최저 2만원. 주 1회 유급 휴일이 부여된다. 비번인 날 리프트권이 제공되고 스키 장비도 공짜로 빌릴 수 있다. 033-340-3046.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www.daemyungcondo.com)도 일당은 최저 2만원. 아르바이트생들에게 1월 중순께부터 폐장 때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시즌권을 제공한다. 033-430-7502.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www.jisanresort.co.kr)는 오는 19일까지 이력서를 받는다. 월급여는 최저 70만원. 역시 매주 유급 휴가 하루를 주며 리프트권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031-638-8460.

성시윤 기자 copip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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