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 등 투기 실태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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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정부는 토지 수요가 몰리고 있는 김포·강화·파주·문산 등 경기도 내 접경지역에 대한 투기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경의선 복원공사 착수, 개성공단 사업 진전 등 남북교류 활성화에 따라 투기 조짐이 일고 있는 이들 지역과 양평·가평 등 전원주택 개발지역을 대상으로 다음주 중에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파주·문산 등 접경지역은 최근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투기성 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경 기자

hk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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