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시니어댄스 지역예선 성황리에 끝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노년층 건강 증진과 나눔 활동을 통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시니어 댄스스포츠, 시니어 나눔활동’ 서울 지역 예선이 성황리에 끝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이 지난 22일(목)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시니어 댄스스포츠 부분 서울지역 예선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지역 예선전에는 각 지역 노인복지관 12개 팀에 소속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과 응원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왈츠·차차차·자이브·룸바 등을 선보이며 열띤 댄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광진구노인복지관과 구로구노인복지관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하며 전국 본선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시니어 댄스스포츠’ 부문의 본선대회는 오는 9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거행된다. 전국 15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출전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에게는 본선 참가를 위한 교통비와 단체복은 물론 숙박과 차량·식사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본선 진출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획득한 대상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 트로피 · 상장 등이 수여된다. 금상과 은상(2팀), 동상(3팀)팀에게는 각각 120만원, 100만원, 80만원씩 상금이 돌아간다. 시상금 중 일부분인 50만원은 소외계층 대상 무료공연과 물품지원 등 나눔활동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www.kaswc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