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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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고 싶다."-여자 프로 골퍼 아니카 소렌스탐,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시즌 8번째 우승을 달성한 뒤.

▷"우리도 그저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도 있다."-청와대 고위관계자, 김대중 대통령의 사저 신축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할 말이 없어서 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닌 '지원공단'."-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국정감사에서 진흥공단의 수뇌부가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과 가까운 인사로 채워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총리는 평양에 머무르는 동안 경호요원과는 떨어질 수 있어도 통역은 곁에 둬야 한다."-일본 정부 관계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요인들과 대화하면서 나중에 오해가 발생할 소지를 조금도 남겨서는 안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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