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통맥주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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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서울힐튼호텔에서는 27, 28일 이틀간 오후 6시30분부터 독일 최대의 민속 맥주축제를 기념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 옥토버페스트는 2백여년 전 독일 국왕 결혼식에서 시작된 농민 축제가 세월이 흐르면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맥주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뷔페식으로 준비한 독일 전통요리와 맥주·와인·소프트 드링크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생맥주 빨리 마시기 등의 게임도 벌어진다. 행운권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독일 왕복항공권 등을 증정한다. 입장권은 개인이 참석할 수 있는 일반석(8만9천원)과 10명 또는 20명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단체 귀빈석(12만원)의 2종류로 판매한다. 02-3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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