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완전 복구 월말에나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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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추석 연휴 기간에 영동선 열차를 타고 강릉을 가기가 불가능하게 됐다.

철도청은 당초 오는 18일까지 영동선의 끊어진 선로와 교각 등을 응급 복구할 계획이었으나 공사에 차질이 생겨 일러야 30일께 운행 재개가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영동선은 현재 경북 영주~강원 도계역까지 복구가 끝났으나 도계~강릉 구간은 복구에 필요한 대형 장비가 주변 접근도로의 불통으로 진입이 안돼 공사지연이 불가피한 상태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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