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어학기로 즐거운 영어 공부! 실력도 UP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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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는 김모 대리(34)는 출퇴근길 영어공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얼마 전 외국에서 온 바이어들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평소 외국인과의 일상 회화 정도쯤이야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본적인 단어들조차 헷갈리고 생각나질 않아 그야말로 '꿔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였다. 아무리 고민해도 학원에 다닐 시간은 없고 그래서 택한 것이 디지털 어학기다. 다양한 어학 학습기능과 전자사전 지원, PMP, MP3 기능까지 갖춘 어학기를 활용해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는 "공부를 위해 굳이 회사 눈치를 봐가며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 어학기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충분히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대에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은 영어를 사회생활의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영어 실력은 직장 내에서 승진이나 연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영어의 중요성이나 영어 공부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영어공부를 위해 시간을 새롭게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출퇴근 시 이동 시간, 자투리 시간 등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어학기가 부쩍 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단어+그림+뜻+원어민 발음으로 연관시켜 입체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기억력도 향상시키고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어학기 ‘워드스케치’가 인기다. ‘워드스케치’ 관계자는 “디지털 학습 콘텐츠의 종류와 구매 경로가 더욱 다양해져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더욱 흥미롭고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보편화될 것이다.”며 “현재 어학기는 PMP와 전자사전의 수요를 아우르며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어 장차 휴대용 멀티미디어 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멀티미디어 어학기를 활용한 효과적인 영어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학습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정하자. 타인에 의해 학습 관리를 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므로 ‘외국인 바이어와 회의가 가능한 수준의 영어 회화 실력’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계획을 세운 뒤에는 월 단위로 세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일일 계획표를 짜는 것이 필요하다. 혹은 영어 사용 목적에 부합한 시험을 선택해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신의 실력을 수치화해 객관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 실력의 기초가 되는 어휘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암기하자.
직장인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흔히 영어 단어를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영어로 메일을 쓰거나 독해를 할 때 핵심 단어의 뜻이 헷갈리거나 틀렸던 경험이 많을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응시하고 있는 토익의 경우 어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90% 이상으로 어휘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은 몸이 피곤한 때이기 때문에 외워야 할 많은 양의 단어와 학습의 지루함으로 꾸준히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무작정 암기나 반복학습 보다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꾸준한 학습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단어의 뜻∙상황∙감정 등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단어를 외우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외우기도 쉽다. 어학기 ‘워드스케치’의 경우 그림 한 장마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일화를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여 마치 만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재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어학기에 들어있는 단어 암기 기능 이외에 mp3, PMP, 전자사전 기능 등의 부가기능을 이용하자. 평소 즐겨보는 동영상 강좌나 미국 드라마 등을 병행하여 시청하고 모르는 단어는 어학기 내에 있는 전자사전 기능을 활용해 뜻을 확인하고 이미지와 연결시켜 외워두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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