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샤인시스템 공모 청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2면

이번 주에는 새로닉스·샤인시스템 등 2개사가 코스닥 시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표 참조>

새로닉스는 1968년 자물쇠 생산업체로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TV·컴퓨터 모니터 등의 핵심부품인 포커스팩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셋톱박스와 소형 LCD모니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수출을 위해 멕시코·중국·인도네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샤인시스템은 84년 창업해 93년 자체 기술로 '샤인샤시'라는 조립식 창호를 개발한 중소 벤처기업이다. 96년엔 업계 최초로 나무무늬 창호제품을 출시했고 ISO9002 인증·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등을 받아 PVC 창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1백14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46.6%에 이른다. PVC창호 시장에 쟁쟁한 대기업이 많고 건설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된다.

김영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