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로 전력수요 사상 최대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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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29일 오후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4천5백77만㎾를 기록했다고 산업자원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달 4일과 15, 25일에 이어 올 여름 들어 네번째로 최대 전력수요 기록을 깬 것이다. 산자부는 "최대치를 기록할 때 냉방수요는 9백만㎾로 추정됐다"면서 "전력공급 예비율은 13.9%로 전력공급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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