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대형 업무빌딩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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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인천의 초대형 업무용 빌딩인 '스웬(SWEN)대림빌딩'이 리모델링돼 재분양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HOP(대표 신도진)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592의 5'스웬 대림빌딩'내 오피스텔·병원·상가 등을 분양 중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도화역에서 걸어서 1~2분 걸리는 역세권 빌딩으로 연면적 5천여평에 지하 1층·지상 20층이다.

이 빌딩은 ▶지하 1층 음식료 판매시설▶지상 1~2층 전시장▶3~5층 병원▶9~11층 오피스텔▶나머지 층은 콜센터·벤처집적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평당 분양가는 오피스텔은 3백92만원, 병원은 4백20만원, 전시장은 3백50만~4백20만원, 콜센터·벤처집적시설은 3백50만원이다.

오피스텔·벤처집적시설·병원·전시장·식당가 등은 임대도 한다. HOP 측은 분양가의 20%만 내면 30%는 무이자 융자, 나머지 50%는 연리 6.8%(3개월 변동금리)로 빌려준다.

HOP 측은 "건축 원가의 70%에 분양, 연 12% 이상의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032-872-3100.

박원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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