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를 존중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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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월은 내 이름으로, 4월은 우리 어머니 이름으로, 그밖의 달은 우리나라 유명 작가들의 이름으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한다."-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의회에서 연중 12개월의 이름을 개명하고 싶다고 밝히며.

▷"한국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제때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리언 J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 용산기지내 지휘통제소를 공개한 뒤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해 사과와 함께 조의를 표한다며.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정신적으로 사퇴하자."-김영배 민주당 고문, 지도부가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은 당의 공백상태를 불러 올 수 있다며.

▷"옐로카드 두번으로 퇴장당한 선수가 유니폼 바꿔 입고 다시 경기장에 들어오려는 속셈."-김영일 한나라당 사무총장, 민주당이 지방선거와 재·보선 참패로 버림받았음이 입증되자 신당을 만들어 국민을 우롱하려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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