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0대 건강식품 블루베리, 국내 생산한다 - 퇴촌블루베리농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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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야간비행과 새벽 전투에서 새까만 어두움 속에서도 공격목표가 명확하고 선명하게 보였던 것은 블루베리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제 2차 세계대전 중, 블루베리 잼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매일 다량으로 먹었던 한 영국 전투기 조종사가 무심코 내뱉은 이 발언 하나가 블루베리의 운명을 바꾸었다. 영국 공군 연구소와 유럽에서 블루베리의 기능성 연구가 시작되었고,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시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 후 세계 각지에서 이루어진 오랜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의 높은 건강효과와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지게 되면서 블루베리는 ‘경이의 과일’,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블루베리는 전 세계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몇 년 전에는 뉴욕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에 블루베리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열 개 식품 중에 과일은 블루베리 하나뿐이니, 이 보랏빛의 작은 열매가 세계를 재패한 과일이 된 것이다. 국내 각 언론매체에서 이미 소개된 바와 같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동맹경화, 심장병 및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은 보랏빛을 내는 색소로, 포도에도 풍부하지만, 블루베리에는 포도의 3배가량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블루베리가 암 예방 및 노화방지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발표가 이어지면서 블루베리의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이 좋다는 블루베리를 대부분 수입냉동식품으로밖에 만날 수가 없었다. 국내토양은 대부분 PH6.0으로 블루베리의 성장에는 알맞지 않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식물 중 유일하게 산성토양(PH4.0~5.5)에서만 잘 자라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국내에서도 오랜 연구 끝에 블루베리를 국내 생산하는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에 위치한 ‘퇴촌블루베리농장’도 그 중 한 곳이다. 퇴촌 블루베리농장은 토양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블리베리 전용 피트모스를 사용해 국내환경 재배 검증된 나무들만을 재배한다. 퇴촌블루베리농장의 임형식 대표는 “블루베리를 국내 재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뿌리부터 건강한 묘목을 키우는 데 있다.”며 “그동안 많은 실험을 통해 건강한 뿌리를 만드는 법을 익혀 현재는 빛깔 좋고, 맛 좋은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임 대표의 노력 덕분인지 이곳의 블루베리 나무들은 묘목일 때부터 다른 곳의 묘목과는 그 크기부터 다르다. 1년생의 묘목이 다른 농가의 2년생 묘목보다 더 크고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것. 특히 과실잎면이 팽팽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은 블루베리의 품질이 훌륭하다는 증거다. 더욱이 모든 퇴촌블루베리농가는 모든 블루베리를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갖춘 음식이라도 잔류농약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보관기간 상 유통기한이 오래된 수입산 블루베리보다는 국내산 무농약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다. 또한 임대표에 부인이 고지혈증 수치가 블루베리4개월을 먹고 수치를 재니 280이였던 수치가 189로 떨어져서 정상으로 돌아왔고, 농장 손님들 중에서 안구 건조증때문에 안과를 주기적으로 다니시는분들이 효과를 보신후 이제 다신 안과를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임 대표는 “블루베리 그 자체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다른 어떤 과일보다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 산화방지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최고의 기능성 웰빙 식품.”이라며 “국내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와 실험을 계속해 내국인도 블루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뜨거운 여름에는 달콤한 음식이 당기는 법이다. 그럴 때 설탕이 잔뜩 들은 가공식품보다는 달콤하면서 새콤한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 어떨까? 맛도 그만이지만 각종 영양소까지 풍부하니 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퇴촌블루베리농장/ 011-282-3825 / (http://www.퇴촌블루베리.kr)/ (http://www.tcblueberry.co.kr)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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