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최무배, 실바 눕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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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 종합격투기의 간판 최무배(34.팀태클)가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리나에서 열린 '프라이드 2004 남제(男祭)'에서 자이언트 실바(41.브라질)를 꺾었다. 최무배는 농구선수 출신에 키 2m30cm, 몸무게 238kg의 거한 실바를 시종 몰아붙인 끝에 1라운드 후반 암 트라이앵글 기술로 목을 졸라 기권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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