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쌍둥이 둔 이동국 선수,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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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딸 쌍둥이의 아빠인 축구 선수 이동국(사진) 씨가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해 나섰다. 여성가족부는 14일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모터스 FC와 함께 ‘아동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이 팀 소속의 이 선수는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19일부터 25일까지 출연해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선수의 부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는 2007년 딸 쌍둥이를 낳았다. 여성가족부는 두 딸을 둔 이 선수가 평소 아동 성범죄 추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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