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랜드, 양재동 위탁 매장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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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하이브랜드가 회사 위탁 운영 매장 일부를 분양 중이다. 분양 조건은 리콜 조건부다. 매수일로부터 3~5년까지 매수인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매수 청구가 가능하다. 따라서 투자원금보장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많다. 경부고속도로 양재IC를 중심으로 보금자리지구가 건설되고 있고, 화물터미널 부지는 복합쇼핑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인평에서 5년간 전문적인 위탁관리운영을 하기 때문에 임대 등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인평 측은 연 8%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양재IC 주변에는 하이브랜드 내의 이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하나로마트가 성업 중에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유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수의 영업점이 이미 입점, 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재IC가 가까워 서초·강남은 물론 분당·과천·평촌 등에서의 고객 유입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강남 대형 상권의 새로운 핵심 요지로서 그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분양문의 02-2155-0005.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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